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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영숙 살벌한 말싸움…男 때문에 우정 '흔들' (나솔사계)

기사입력2024-1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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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과 10기 영숙의 말싸움이 포착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월 2일(목) 방송을 앞두고 미스터 백김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벌이는 10기 정숙과 영숙의 ‘로맨스 배틀’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확실한 노선을 정한 뒤, 본격 어필에 들어간다. 그는 주방에서 분주하게 계란 요리에 돌입하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그녀(10기 영숙)를 위한 스크램블 같다”고 짚으면서 ‘사랑의 요리사’로 나선 미스터 백김의 변화를 주목한다.

잠시 후, 미스터 백김표 스크램블을 맛본 10기 영숙은 “잘했다”며 칭찬하고, 미스터 백김은 “안 식었어?”라고 스윗하게 묻는다. 얼마 후, 10기 정숙은 숙소 방안에서 다른 돌싱녀들과 둥글게 둘러앉아 있는 가운데, 10기 영숙을 향해 “갑자기 너한테 가서 뒤통수를 한 대 제대로 맞은 기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네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언질을 좀 줬더라면”이라고 미스터 백김이 자신이 아닌 10기 영숙을 선택한 것에 대한 서운함과 배신감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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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10기 영숙은 “언니, 나한테 화가 많이 났어?”라며 당황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10기 정숙은 “언질을 조금만 줬으면”이라고 또다시 강조하다. 그러자 10기 영숙은 “어떤 언질을?”이라면서 함께 목소리를 높여 순식간에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미스터 백김 때문에 야기된 두 돌싱녀의 신경전에 MC 윤보미는 후덜덜 떨며 “언니들 싸우지 마세요”라고 간청을 올린다.

하지만 10기 영숙은 10기 정숙에게 “이게 정말 나한테 서운해야 하는 일인가에 대해서 조금…”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10기 정숙과 팽팽한 구도를 이어간다. 미스터 백김 때문에 그간의 우정까지 무너질 위기에 놓인 두 돌싱녀가 앞으로 어떤 로맨스 노선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내년 1월 2일(목) 밤 10시 3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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