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프리미엄 브랜드 '휠라플러스' 국내 공식 출시…무신사 엠프티 성수서 팝업 스토어 진행

휠라(FILA)는 프리미엄 브랜드 ‘휠라플러스(FILA+)’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올해 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브 탄주와 협업해 선보인 새로운 라인업이다. 레브 탄주는 세계적인 유명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팔라스(Palace) 설립자다.

휠라플러스는 국내 출시 기념으로 서울 성동구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이달 30일까지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을 열 예정이다. 휠라플러스는 운동복(스포츠 웨어)의 고급화 전략으로, 고급 소재를 사용해 세련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휠라플러스 컬렉션 제품은 무신사 엠프티 성수 매장을 포함해 무신사 엠프티 온라인 스토어,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올해 초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자 현재 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라이언 맥긴리가 촬영한 캠페인 이미지도 공개됐다.


특히 휠라플러스 로고는 휠라의 기존 로고에 이탈리아 국기 색깔에서 영감을 받은 초록과 밝은 빨강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열리는 휠라플러스 팝업 스토어는 건물 전면이 휠라의 상징이 ‘F’ 박스 로고와 휠라플러스 브랜드 색상인 초록, 하양, 빨강으로 이탈리아 정체성을 구현했다. 이는 휠라의 다양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휠라플러스가 일상에서도 고전미(美)를 스타일로 보이도록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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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빈 기자 0emp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