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안에서 인생을 배웠다"…'1승' 본 황정민·변요한·엄태구 호평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1승'이 관객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본 배우, 감독들도 호평을 쏟아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지난 4일 개봉해 관객과 영화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제작사가 공개한 셀럽 리뷰 포스터는 코트 위 강력한 서브를 날리고 있는 '유하니'(차수민)의 모습 위로 배우 황정민, 변요한, 엄태구, 티파니영을 비롯해 민규동 감독, 배구선수 김요한, 모델 김진경 등 각계각층 셀럽들의 리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승이 아니라 100승도 할 것 같다. 너무 훌륭하고 따뜻한 영화"(배우 황정민), "끝까지, 신나게, 확 달려가는. 화끈한 오락영화"(민규동 감독), "송강호 배우 연기, 끝날 때까지 홀려서 봤다"(배우 엄태구) 등 스크린을 가득 채운 유쾌한 에너지와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한편, "코트 안에서 인생을 배웠다"(배우 변요한), "연말, 새해와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배우 티파니영) 등 우리 모두의 '1승'을 응원하는 메시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또한, "배구의 전략, 전술, 동작들을 정말 잘 그려줘서 더 재밌고 감동적이었다"(배구선수 김요한)는 '찐' 배구인의 후기부터 "오랜만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배우 서현우), "진짜 배구 경기 보러 가고 싶을 만큼 흠뻑 빠졌다"(모델 김진경) 등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1승'이 전하는 장르적 쾌감에 찬사가 쏟아졌다.

'1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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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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