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내 증시 하락 마감…코스피 1.3% '뚝'

[이투데이/손민지 기자]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6포인트(p)(1.29%) 하락한 2456.81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48억 원, 1526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713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82%)과 섬유·의류(0.58%), 건설(0.49%) 등이 상승 마감했지만, 금속(-2.24%)과 화학(-1.97%), 제약(-1.9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62%)와 기아(0.42%) 등이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우(-3.97%), LG에너지솔루션(-3.89%), 삼성전자(2.5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p(0.58%) 내린 694.4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526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9억 원, 9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06%), 기계·장비(1.36%), 의료·정밀기기(0.49%) 등은 상승 마감했고, 금융(-4.24%), 출판·매체복제(-3.10%), 오락·문화(-2.2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리노공업(6.85%)과 신성델타테크(3.01%)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7.80%), 에코프로(-6.28%), 엔켐(-3.1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투데이/손민지 기자(hand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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