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된 카리나? "제 선물은 벨 누르지 말고 문 앞에"

스포츠경향2024.12.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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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신세계백화점 SNS 캡처.이미지 크게 보기

에스파 카리나. 신세계백화점 SNS 캡처.

산타로 변신한 에스파 카리나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카리나는 신세계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보니까 적성에 맞는 듯”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자고 있는 어린이를 뒤로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엔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를 대신해 선물을 배달할 ‘뉴 산타’ 카리나가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선물 배달에 문제 없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 산타의 폰은 제가 갖고 있으니 급한 용무 있으면 연락 달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신세계백화점 SNS 캡처.이미지 크게 보기

신세계백화점 SNS 캡처.

또한 “차단핑”이라는 멘트와 함께 누군가와 DM을 나눈 듯한 사진도 공개했다. “제 선물은 벨 누르지 말고 문앞에 두고 가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SNS에 대해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헬로 뉴 산타’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카리나의 산타 활동기는 12월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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