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당선…"어린 선수들에게 자부심 심어줄 것"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승우가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제7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승우는 18일 화성 드림파크에서 열린 제7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선거에서 86표를 얻어 61표를 얻은 유승안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총 선거인 153명 기권 : 6명 총 투표수 : 147명 유승안 후보 61표 김승우 후보 86표)

김승우 후보는 비경기인 출신으로 당초 불리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리틀야구에 ABS 도입 등 파격적인 공약을 펼친 것이 리틀야구 감독과 심판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당선으로 김승우는 2025년부터 향후 4년간 리틀야구의 수장을 맡게 됐다.

김승우는 당선 직후 "대한민국 야구의 초석이자 미래인 어린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어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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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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