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개봉 앞두고 예매량 20만 돌파…무대인사 일정·손익분기점 관심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하얼빈'의 예매량이 20만을 돌파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하얼빈'의 예매량은 20만을 돌파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예매율은 35.7%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무파사: 라이온 킹'으로 13.4%, 3위는 '소방관'으로 12.7%를 기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뤘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영화다.

안중근 역은 현빈, 우덕순 역은 박정민, 최재형 역은 유재명이 맡았다. 이 밖에 조우진, 이동욱, 전여빈이 맡은 김상현, 이창섭, 공부인은 허구의 인물이다.

'하얼빈'의 제작비는 300억 원, 손익분기점은 650만 명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 수치를 넘은 작품은 4개뿐이다.

한국 상업영화 역대 최초로 IMAX 전용 확장비가 적용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얼빈' 배우들은 오는 26일, 28일, 29일 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다. 개봉 2주 차인 2025년 1월 4일, 5일은 물론 3주 차인 11일, 12일 무대인사 일정도 공개됐다.

무대인사 관련 정보는 CJ ENM 무비 공식 계정, 극장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얼빈'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수현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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