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축협, 농촌지역 상생기금으로 4304억원 무이자 지원

경향신문2024.12.26 09:45
  • AI챗으로 요약

AI요약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I챗이 열심히 분석 중입니다.잠시만 기다려주세요.

AI챗 바로가기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점. 농협중앙회 제공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점. 농협중앙회 제공



도시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는 26일 농촌지역 농·축협에 도농상생기금으로 430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농상생기금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올해는 이번에 지원하는 4304억원을 포함해 총 7910억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 상생협력위원회는 전국 216개 도시 농축협의 경영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위해 기금출연을 계속하고 있다”며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 보전을 통해 농축산물 판매, 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오세훈, 윤석열 탄핵·수사지연 “옳지 않다”…한덕수에 “당당하려면 헌법재판관 임명”
· 성탄절 사천서 10대, 흉기 난동…여학생 숨져
· 박지원 “지난주, 거국내각 총리 제안받아···윤석열 임기 연장 음모”
· 회사가 끊은 물, 시민이 보냈다…남태령에서 구미 농성장 이어진 성탄절 선물
· 사직·사직·사직…대통령실 ‘대탈출’
· 윤석열과 국힘 지도부, 법복 입었던 이들이 ‘법꾸라지’가 됐다
· 부산 파출소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민주당 ‘한덕수보다 최상목이 낫다’···“안일하다” 우려도
· 가수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스태프까지 보상···“스태프는 또 다른 피해자”
· 어른들 땅 분쟁 때문에…등하굣길 컨테이너 ‘불안’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운전자보험 11번가 AXA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