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부작용에 결국 사과 "어머 죄송합니다" 댓글 등판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APT.’(아파트)의 인기 때문에 한 아이의 엄마에게 사과했다.

지난 12월 2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로제님. 브루노 마스님. 아침 눈떠서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하루 종일 아파트에 중독된 우리 아들 구제 좀요”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아파트 신내림 수준. 피드 박제’라는 글귀와 함께 두 돌 된 아들이 오후 8시가 넘은 시간에도 침대에서 쉬지 않고 ‘아파트’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고, 로제도 “어머 죄송합니다 어머니”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사과했다.

지난 10월 18일 공개된 로제의 정규 1집 ‘rosie’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로제가 술게임에서 착안해 만든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에 ‘아파트’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더한다.

음원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한 것은 물론 미국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 안착,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핫백)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을 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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