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MS와 협력 통해 B2B 사업 성과낼 것"

디지털투데이2025.01.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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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사진: KT]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KT가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2일 경기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주요 임원, KT그룹 직원 50여명 등과 신년 맞이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올해 중점목표 중 첫 번째는 세계 최고기술을 가진MS와 협업을 바탕으로B2B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KT는 'AICT 컴퍼니'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 인력, 사업 혁신에 집중했다.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B2B AX 사업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는 "KT 잠재력을 기반으로 미디어 사업을 혁신해 통신, IT에 이은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 관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AI와 IT 기술을 접목해 현대화한 시스템으로 변화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도 기여하는한 해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KT 구성원들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되는 한편,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화합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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