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부 홍보실장' 홍선옥 사무관 별세, 향년 66세

스포츠서울2025.01.03 16:06
  • AI챗으로 요약

AI요약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I챗이 열심히 분석 중입니다.잠시만 기다려주세요.

AI챗 바로가기
'문제부 홍보실장' 홍선옥 사무관 별세, 향년 66세이미지 크게 보기
홍선옥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사무관.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홍선옥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기자실장(행정사무관)이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故) 홍선옥 실장은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 고용직으로 임용돼 17년간 홍보 업무를 맡았으며, 2007년 문체부 대변인실로 옮겨 최근까지 언론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고인은 42여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크고 작은 소식을 국민들에게 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힘썼다. 남북 문화교류 등 국내외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점을 인정받아 2013년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난소암이 발견돼 항암 치료를 받은 후 상황이 호전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해 10월 병세가 나빠져 다시 치료를 받았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고인의 휴대전화에는 1만개가 넘는 기자 전화번호가 저장된 것으로 유명했고, 문체부 직책이 없음에도 ‘홍보실장’으로 불릴 정도로 홍보업무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했다.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이며, 3일 오후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며, 장지는 인천 강화군 전등사다. km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 인기기사 ]
▶ 尹 대통령 부부 전담 무속인 천공-건진법사, '그알'이 쫒는다
▶ 임영웅의 고척 스카이돔 공연, ‘취소 비용’을 강제할 수 없는 이유
▶ “넌 난민을 품어” 문가비 전 남친 지미 페이지, 정우성 디스했나
▶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낸 허정무 “완주할 것”
▶ “찌질이들” 홍석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향한 악플러 일침
▶ “슬픔 강요 옳지 않아”JK김동욱, 추모 분위기 속 소신발언
▶ 어르신에 “돈이 많으세요?” 무례한 MBC '오늘N' PD, 태도 논란 항의 폭주→ 다시보기 중단
▶ 정우성만 빠진 소속사 새해 인사…'음주운전' 배성우는 함께
▶ 안동시 병산서원 ‘훼손’ KBS에 고발 조치 예고
▶ 베트남 ‘식사마 신화’까지 딱 한걸음 남았다...2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운전자보험 11번가 AXA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