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푸마 유니폼 입고 뛴다···나이키와 27년 계약 종료된 포르투갈, 푸마와 계약 후 유니폼 공개

스포츠경향2025.01.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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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풋볼 SNS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뛰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스폰서가 푸마로 바뀐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PUMA)는 7일 포르투갈 대표팀과의 스폰서십을 공식 발표했다. 유로 2016,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팀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유럽축구 최고 인기 팀 중 하나다. 호날두를 비롯해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현역으로 뛰고 있다.

포르투갈은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이어온 나이키와의 유니폼 계약에 마침표를 찍고, 푸마와 손을 잡았다. 홈 유니폼은 많은 사랑을 받은 전통적인 컬러인 진홍색 상의와 녹색 하의로 구성됐고,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진홍색과 녹색이 포인트로 더해졌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3월 예정된 덴마크와 UNL 8강전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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