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효인이 남편 최준석의 막말을 폭로했다.
12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야구선수 최준석 아내 어효인은 “네가 살만하니까 우울증도 오는 구나?”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어효인은 제목이 신랑의 발언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꿈이 승무원이었다. 그 꿈을 이뤘다. 승무원할 때는 신랑이 애걸복걸 구애할 만큼 반짝였다. 신랑이 연애 초부터 결혼을 재촉했다. 만날 사람 있다고 해서 나가면 웨딩플래너가 앉아 있고 갈 데가 있다고 해서 가면 예식장이고, 제가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효인은 “연애한지 8-9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저를 정신 못 차리게 했다. 그러고 본격적인 결혼생활이 시작됐다. 열심히 벌어서 돈 걱정 없이 살게 해주겠다고, 아이를 전적으로 보살피며 집에 있길 원했다. 아쉽게도 짧은 비행 생활을 마치고 야구선수 아내로 내조하며 살았다. 첫째가 결혼 초에 바로 생겼다. 신혼기간이 없이 육아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어린 나이에 육아를 하며 산후우울증이 왔지만 남편 최준석이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이적하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거기에 둘째가 텀이 짧게 찾아왔다.
어효인은 “신랑을 자주 못 볼 텐데?”라는 반응에 “고액 연봉 받으면서 본인 컨디션은 좋았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며 “둘째가 뱃속에 있는데 가정에서도 권위적으로 행동하더라. 내조는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아내에게 눈빛부터 차가워졌다. 밖에서 대우 받다 보니까. 아니면 밖에서 쏟는 에너지가 많으니 집에서는 귀찮아지고. 그런 게 힘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비로 야구가 취소되고 후배들과 운동하고 온다던 최준석의 전화에서 당구공 소리가 들리며 폭발했다고. 어효인은 “오늘은 그냥 못 지나가겠다. 당신은 운동을 당구장에서 하냐. 나 같은 성격도 산후우울증을 못 피하나 보다. 뱃속에 아이도 있어서 힘이 든다고 울면서 말하니 네가 등 따숩고 배부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에게 안 한 말을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임영웅 “이 시국” 욕받이 됐다‥연예인은 민주주의도 예외? [이슈와치]
▶이영애, 그림 같은 대저택 설경에 흠뻑 “잠들기 아까워”
▶이세영, 가슴 성형 부작용으로 큰 수술 “필러 등까지 퍼져”(영평티비)
▶“벗고 만지고” 선우은숙 친언니 증언=알권리 맞아? 유영재 목소리에는 웃음기가[이슈와치]
▶“박수홍 인생 개박살 내놓고 꼴랑 벌금 천” 직접 알린 ‘형수’ 소식에 분통ing[이슈와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2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야구선수 최준석 아내 어효인은 “네가 살만하니까 우울증도 오는 구나?”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어효인은 제목이 신랑의 발언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꿈이 승무원이었다. 그 꿈을 이뤘다. 승무원할 때는 신랑이 애걸복걸 구애할 만큼 반짝였다. 신랑이 연애 초부터 결혼을 재촉했다. 만날 사람 있다고 해서 나가면 웨딩플래너가 앉아 있고 갈 데가 있다고 해서 가면 예식장이고, 제가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효인은 “연애한지 8-9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저를 정신 못 차리게 했다. 그러고 본격적인 결혼생활이 시작됐다. 열심히 벌어서 돈 걱정 없이 살게 해주겠다고, 아이를 전적으로 보살피며 집에 있길 원했다. 아쉽게도 짧은 비행 생활을 마치고 야구선수 아내로 내조하며 살았다. 첫째가 결혼 초에 바로 생겼다. 신혼기간이 없이 육아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어린 나이에 육아를 하며 산후우울증이 왔지만 남편 최준석이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이적하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거기에 둘째가 텀이 짧게 찾아왔다.
어효인은 “신랑을 자주 못 볼 텐데?”라는 반응에 “고액 연봉 받으면서 본인 컨디션은 좋았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며 “둘째가 뱃속에 있는데 가정에서도 권위적으로 행동하더라. 내조는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아내에게 눈빛부터 차가워졌다. 밖에서 대우 받다 보니까. 아니면 밖에서 쏟는 에너지가 많으니 집에서는 귀찮아지고. 그런 게 힘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비로 야구가 취소되고 후배들과 운동하고 온다던 최준석의 전화에서 당구공 소리가 들리며 폭발했다고. 어효인은 “오늘은 그냥 못 지나가겠다. 당신은 운동을 당구장에서 하냐. 나 같은 성격도 산후우울증을 못 피하나 보다. 뱃속에 아이도 있어서 힘이 든다고 울면서 말하니 네가 등 따숩고 배부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에게 안 한 말을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임영웅 “이 시국” 욕받이 됐다‥연예인은 민주주의도 예외? [이슈와치]
▶이영애, 그림 같은 대저택 설경에 흠뻑 “잠들기 아까워”
▶이세영, 가슴 성형 부작용으로 큰 수술 “필러 등까지 퍼져”(영평티비)
▶“벗고 만지고” 선우은숙 친언니 증언=알권리 맞아? 유영재 목소리에는 웃음기가[이슈와치]
▶“박수홍 인생 개박살 내놓고 꼴랑 벌금 천” 직접 알린 ‘형수’ 소식에 분통ing[이슈와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