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이중인격" 미스터 배, 오해부른 과한 매너 어쩌나(나솔사계)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12-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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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터 배가 과한 매너로 여자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다.

12월 19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92회에서는 돌싱들의 민박집 로맨스가 이어졌다.

이날 미스터 배는 자신과 데이트를 다녀온 16기 영자가 바로 미스터 박과 산책 데이트를 나선 걸 발견하곤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미스터 배는 데이트로 16기 영자에게 마음이 커진 상태였지만, 16기 영자는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미스터 배는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16기 영자에게 "보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생전 질투를 안 하는데 질투가 난다"고 말했다. 16기 영자는 주어가 자신인 줄 모르고 어리둥절해했지만 미스터 배는 더이상 설명을 못하고 방을 나가버렸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에게 방석과 이불을 챙겨줬다. 이런 미스터 배에 MC들은 "아까 인터뷰 안 했으면 저희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말 따로 행동 따로다. 거의 이중인격"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미스터 배가 22기 영숙의 방석을 끌어 딱 붙어 앉자 데프콘은 "나 이제 미스터 배가 좀 무섭다"고 토로했다.

22기 영숙은 실제 미스터 배의 마음을 오해했다. 22기 영숙은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앉아있는 방석을 자기 쪽으로 싹 끌어서 제가 쓱 끌려갔다. 품 안에 장착되듯이 간 거다. 그래서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약간 헉 박력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큰일났네. 동상이몽. 저걸 왜 끄냐고. 미스터 배 큰일났네"라며 걱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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