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권한' 문제 삼아 지적…선임계 내고 변호활동 공식화
변론기일 마친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배보윤, 배진한 변호사가 탄핵심판 사건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마친 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27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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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기일 마친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배보윤, 배진한 변호사가 탄핵심판 사건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마친 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2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에 대한 의견서를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이와 함께 변호인 선임계도 함께 제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그동안 공수처법상 공수처의 수사 대상 범죄에 내란죄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수사 권한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의견서에도 이 같은 주장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세차례 출석을 요구한 윤 대통령이 전날까지 응하지 않자, 이날 오전 0시 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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