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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김행복C 라이머'에는 '4회 행복을 사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라이머는 신년을 맞아 사주를 보러 철학원을 찾았다. 신년 운세를 본 라이머는 마지막으로 "혹시 연애나 이런 거는?"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내년도 여자 기운이 있다"면서 "너무 여자가 예쁘면 안된다. 그렇다고 예쁜 여자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 중에 실속있는"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머가 "예쁜 여자는 저랑 안맞다는 거죠?"라며 되물었고, 역술인은 "그게 궁합이다. '나무' 기운이 많은 여자를 만나면 잘 산다"면서 "예리한 여자 보다 무던한 여자가 들어오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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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라이머는 "들어온 것 같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내가 마음에 준비가 안 됐다"는 말에 공감하며 "네 제가 안 물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2017년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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