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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결국 이준혁 손 놓고 오열…"父가 살려준 아이가 나"(나완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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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결국 이준혁 손 놓고 오열…"父가 살려준 아이가 나"(나완비)[종합]

[OSEN=선미경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의 어른 로맨스가 위기를 맞았다. 한지민의 아버지가 이준혁을 구하다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지민은 충격에 빠졌고, 잡았던 이준혁의 손을 놓았다.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 김재홍) 9회에서는 유은호(이준혁 분)이 과거 화재 사고에서 자신을 구하고 사망한 사람이 강지윤(한지민 분)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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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호는 우철용(조승연 분) 회장에게 모욕당하는 강지윤을 구했다. 우 회장 앞에 자신이 나서서 강지윤의 일정을 제대로 조정하지 못해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강지윤은 그런 유은호의 행동을 용납하지 못했다. 그가 자신을 무신하다며 화를 냈다.

유은호는 “대표님 마음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보호해 주고 싶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형편 없어 보여도 괜찮다. 지윤 씨가 어떤 모습이든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고 말하면서 진심을 전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의 진심을 알고 그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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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호와 강지윤의 마음이 깊어지는 사이 우철용 회장은 강지윤을 자신에게 굴복시키기 위해 또 다른 계략을 꾸몄다. 넥스트가 강지윤의 피플즈와 김혜진(박보경 분)의 커리어웨이에 동시에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고, 두 사람이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이는 우 회장의 계획이었다.

유은호는 강지윤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더 솔직해졌다. 인테리어 회사 CEO 민정혁(곽시양 분)이 강지윤에게 플러팅을 하자 질투하기도 했다. 강지윤이 비서인 자신을 두고 민정혁의 사무실을 방문하자 신경 썼고, 이강석(이재우 분)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다. 강지윤을 좋아하냐고 묻는 우정훈(김도훈 분)에게도 “많이 좋아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는 사이 강지윤은 유은호의 딸 유별(기소유 분)과도 가까워졌다. 강지윤은 유별고 데이트를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유은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강지윤과 유별은 첫 만남 이후 서로 잘 어울리며 유은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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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지윤과 유은호의 사랑에 위기도 찾아왔다. 유은호는 과거 화재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줬던 사람을 찾고 있었다. 어렵게 사고를 기억하는 사람을 만났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강지윤의 아버지인 강경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지윤은 아버지가 다른 사람을 구하고 사망하면서 자신의 곁을 떠난 것을 원망하고 있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유은호는 괴로워했다. 유은호는 강지윤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아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라며, “이제 제가 지윤 씨 지켜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지윤에게도 그의 아버지가 살려준 아이가 자신임을 밝혔다. 강지윤은 유은호의 고백에 놀라고 당황하면서 그의 손을 놓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강지윤과 유은호의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강지윤은 “이제 앞으로 은호 씨 얼굴 어떻게 편하게 보냐”라면서 오열했고,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강지윤은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줘서 고맙다”라고 유은호에게 인사했다. 과거의 진실을 안 강지윤과 유은호의 관계가 흔들릴 지, 더 단달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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