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이 화력이 쎄서 여자분들 미용실 조언좀 듣고자 글씁니다. 오늘 대형 미용실에 가서 염색을 했어요 가격표 보고 간거라 대충 예상을 했는데 ( 머리가 가슴쪽정도 오는길이)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많이 나온거예요. 당시에 엄마같이 머리하러 온거라 자세히 설명 못듣고 결제하고 나와서 아무리 계산기 두드려도 맞질않아 다시 전화하니 영양추가 비용이 5만원이들었다 하시네요 머리 하면서 영양을 넣어야하네 중급으로 넣어야하네 하시는 지나가는 얘기를 들어서 영양을 넣으라는건지 ..서비스로ㅠ넣어주신다는건지 이해하지못해서 그냥 듣고있었어요 (영양넣으면 대부분 가격을 얼마짜리 넣는다 넣어야 한다 가격고지 해주고 들어가니까요 ) 아까 영양들어갔다고 5만원짜리 들어갔는데 자기가 업그레이드 하서 7만5천원짜리로 들어갔다고... 하시며 얘기 못해서 미안해요~언니 ㅎㅎ 하시네요;;; 염색이 6만원인데... 영양이 5만원 ㅋㅋㅋㅋㅋ 이거그냥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무슨 영양이 말도안하고 5만원짜리를 뚝딱 넣나요 ㅠㅠ 하나더 찝찝한건 60만원 선입금 하면 25프로 할인해준다해서 늘 선입금하는데 ( 남편이 늘 펌이랑 커트를 여기서함) 정가때려 계산하고 25프로 할인한다해도 몇천원씩 더 나와요 -,,,,,커피값이라도 받으신건지ㅡㅡ;;;?? 엄마 펌 + 커트 해서 정가계산 25프로 할인하면 6만 6천원인데,, 7만 2천원...받고 염색 +기장추가 + 영양( 5만원치고) 커트 = 25프로 할인하면 계산상 14만 5천원인데 돈벋운건 15만 2천원이고...? 미용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해요 동네 미용실이고 남편이 다닌지 8년이 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후기 ------------- 궁금하실거같아 후기 남깁니다. (핸드폰으로 급하게 작성한 탓에 오타는 이해해주세요) 결론만 말하면 미용실에가서 영양받았던 5만원은 환불받았고. 가격고지 안했던 부분에 대해서 사과 받고 돌아왔습니다. 선결제 시스템은 남편과 상의하에 그냥 뒀어요. 처음부터 제가 다니던 미용실도 아니였고 남편이 7년정도 꾸준히 방문한곳이였고 (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였어요.) 남편머리해주는 다른선생님은 남편과 가격상의 고지하고 매번 같은가격에 꾸준히 진행되고 불만도 없으니 계속 방문하겠다 하여 그냥 뒀습니다 . 단 장부는 달라고 해서 찍어왔습니다. 보니까 7-8년치는 없고 2장 있더라구요 ( 전산 시스템에 다 저장되있다고는 말함_) 원장으로 알고 있는 분에게 네이버 메뉴판과 미용실 가격표에 적혀있는 가격으로 측정하고 25프로 할인이 들어가는 시스템이 아니냐고 물어보니 가격은 ~~ 선생님에 따라상담후에 달라질수 있다고 하시네요 머리에 쓰는 약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서요~ 영양또한 마찬가지라고. 저는 평소에 미용실은 싼곳 + 잘한다고 하는곳만 찾아 일회성 미용실만 다녀봤지. 이렇게 선결제 시스템은 처음이고 남편만 방문하던 미용실인데다가 제가 너무 가격측면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문제도 있었던점 인정합니다. 확실히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 제대로 확실히 따지지 못하고 글로 남긴거 맞아요 ![]() 댓글 달아주신 덕분에 고민끝에 5만원이라도 환불 받고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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