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이번에 시댁 안가기로 했어요.
물론 앞으로도 안갈꺼에요. 고부갈등으로 신랑이 중간역할을 못해서가 아닌, 아예 안하면서 본인이 힘들다고 둘이 싸우든 알아서 하라길래 아예 시댁전화 안받고 안하는 중입니다. 이유는 시어머님이 일주일에 2~3번이상 방문하면서 트러블이 생긴 케이스에요. 신랑은 엄만데 그럴수 있다는 입장이고 저는 주변을 봐라 흔치않다.너무 잦다.라는 의견차이 입니다. 신랑이 저에게 앞으로 시댁에 안가게 해주겠다 하고는 처갓집도 안가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저는 솔직히 신랑이 가든,안가든 상관없긴한데 친정에서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본인이 왜 안간다는지 웃겨서 어이가 없어요. 저 행동이 맞는건가요? 더 웃긴건 저도 친정에 안갔으면 한대요. 뭔 심보인지.무시 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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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그러는데 엄청 좋아요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야 ㅇ서방 왜 안오냐, 화해해라, 니가 먼저 사과해라, 시댁에 안가는게 무슨 경우냐 잔소리 하셨는데
명절 3일 내내 처녀때처럼 같이 장보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밥 먹고 같이 뒹굴뒹굴 하다 근교로 드라이브도 가고 커피도 마시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세요
ㅇ서방 안찾습니다 내 딸이 최고지 남의 아들 뭐시 중하게요?
너님이랑 결혼해서 모르는 아줌마랑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거고, 그 아줌마가 본인이 뭐라도 되는양 휘둘러대서 반박하다보니 싸우게 되는걸텐데 알아서 하라고??
그런 일로 시댁에 발 끊은 것은 너 인격 문제야
그 정도로 배웠니 부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