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명절에 시댁 안가기로 했어요.

쓰니 2024.12.31 10:46 조회47,653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말그대로 이번에 시댁 안가기로 했어요.
물론 앞으로도 안갈꺼에요.
고부갈등으로 신랑이 중간역할을 못해서가 아닌,
아예 안하면서
본인이 힘들다고 둘이 싸우든 알아서 하라길래
아예 시댁전화 안받고 안하는 중입니다.

이유는 시어머님이 일주일에 2~3번이상 방문하면서
트러블이 생긴 케이스에요.
신랑은 엄만데 그럴수 있다는 입장이고
저는 주변을 봐라 흔치않다.너무 잦다.라는
의견차이 입니다.

신랑이 저에게 앞으로 시댁에 안가게 해주겠다 하고는
처갓집도 안가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저는 솔직히 신랑이 가든,안가든 상관없긴한데
친정에서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본인이 왜 안간다는지 웃겨서 어이가 없어요.

저 행동이 맞는건가요?
더 웃긴건 저도 친정에 안갔으면 한대요.
뭔 심보인지.무시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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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4.12.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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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잘못했던 안잘못했던은 지금 남편분한텐 중요한게 아니죠 니가 안가? 그럼 나도 안가 심보인거니까요 근데 뭐 남편이 와서 친정에서 하는게 뭐 있나요?? 안와도 그만 와도 그만아닌가요..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그냥 알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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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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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긴 울엄마가 잘못한건 알지만 숙이기는 싫거든 왜냐면 글쓴이는 아내이자 며느리라 계급이 아래임 노비한테 사과하는 주인본적있음?ㅋ 근데 저렇게 속좁은놈은 이자쳐서 복수할거임 아마 애만 낳아봐라 가만두나 하고 벼르고있을거임 여자 인생망치는 방법중 하나가 애낳게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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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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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님이 시가 안가도 본인이 처가댁 안가도 님한테 아무타격 없다는걸 아니 님도 친정 가지말라 어깃장 놓는중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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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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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없이는 혼자 본가에 안가겠다는거죠. 혼자 가봐야 시어머니가 대접해야되고 누워있다가 올꺼고 본인부모 말상대를 하겠나요. 시어머니도 말로 스트레스 풀려면 며느리가 필요하지 아들 혼자 오느니 안오는게 좋을껄요. 혼자 못가니 아내도 가지마라 하죠. 그러든가말든가 친정가서 잘 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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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ㅂㅂ2024.12.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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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웃긴다..쓰니네 친정 가면 대접 받으면서 자기가 음식을 만들어 설거지를해? 아무것도 안 하면서..쓰니는 친정 가서 편히 쉬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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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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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도 남편도 수준이하네요.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인간들이 너무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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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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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집 각자가 가요
저희 그러는데 엄청 좋아요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야 ㅇ서방 왜 안오냐, 화해해라, 니가 먼저 사과해라, 시댁에 안가는게 무슨 경우냐 잔소리 하셨는데
명절 3일 내내 처녀때처럼 같이 장보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밥 먹고 같이 뒹굴뒹굴 하다 근교로 드라이브도 가고 커피도 마시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세요
ㅇ서방 안찾습니다 내 딸이 최고지 남의 아들 뭐시 중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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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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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우든 알아서 하라니 참 무책임한 놈일쎄
너님이랑 결혼해서 모르는 아줌마랑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거고, 그 아줌마가 본인이 뭐라도 되는양 휘둘러대서 반박하다보니 싸우게 되는걸텐데 알아서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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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5.01.0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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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쉬운게 누군데 남편 꼴깝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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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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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홧병 안걸리시게 마인드 컨트롤 잘 하세요ㅜㅜ 글만 읽어도 남 인데 정말 화가 나네요… 일주일 두세번 방문?.. 와 뭐 동네 마트 가는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되네요 절대 숙이지 마시고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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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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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처가에 가봤자 아무것도 안하고 쳐자다 쳐먹고오는데 친정엄마 편하게 안오면 좋죠 각자 가세요 남자들은 지엄마인데 맨날 알아서 하래 막상 안가면 개똥씹은 표정으로 ㅈㄹ 할거면서 아무튼 이번명절에 각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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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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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 예 같이 가지마요 너는 니네집 나는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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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5.0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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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나도 결혼하고 이런 문제로 이혼까지 갈뻔 했어요 여자들은 한번씩 다 겪는 문제인듯 ㅠㅠㅠ슬픔 ㅠ 암튼 저도 남편이 뭐 엄마한테 대들고 하는데. 맘에안들었고 앞에선 시모한테 뭐라하고 뒤에서 나한텐 그래도 엄마니까 참으라는둥 이해좀 하라는둥 아놔.. 적으면서도 열받네요 ㅋㅋㅋ 암튼 개짜증나서 이혼하자 하고 친정왔어요 . 지금은 뭐 자기엄마가 워낙 개념없어서 거의 안봐요. 진짜 시모들 웃긴게 원래 대화도 없이 살았으면서 무슨 며느리가 들어오면 화목해지는줄 앎 ㅋㅋ 내가 하녀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준것도 1도 없음. 아~~보험회사에서 받은 반찬통은 새거라고 안쓴다고 주셨네요 ㅋㅋㅋㅋ진짜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더라고요. 지금은 아예 연끊고 살아요. 해줘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고 ~~~~ 어쩌란건지 ㅋㅋㅋㅋ 해준것도 없으면서 용돈 적다고 투덜거리길래 안줬더니 이제와서 예전엔 잘해줬는데 ~~이러네요 ㅋㅋㅋ기가막혀서... 젤 기막힌건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집안이 우울하다면서 ㅡ ㅡ 그게 할소린가요??? 통화로 해서 나만 들어서 억울할 따름 ㅠㅠㅠ 암튼 결혼하고 시모한테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지금은 단련되어서 저도 덤벼들고 안참아요. 결혼이란건 이래서 여자한테 손해라는말 너무 공감함... 절때 참지말고 할말 다 하세요. 그래야 병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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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2025.01.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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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솔직히 저정도면 갈대까지 다 간거 아닌가요? 남의편 왜 저래??? 저걸 평생 보고 살아야할텐데, 애 생기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애 없을 때 이혼 하세요! 피임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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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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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땡큐죠 시가 안 가도 지가 손 놓겠다니 이런 개꿀이 있나요 마음대로 하세요 친정 부모님은 같이 가야된다 실랑이 해보다가 안 가겠다하면 님만 가세요 그래봤자 손해는 남편이죠 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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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QQQQQQQ2025.0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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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더 자주 와도 싫진 않겠지
그런 일로 시댁에 발 끊은 것은 너 인격 문제야

그 정도로 배웠니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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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5.01.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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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마보이도 아니고 뭔 시엄마가 일주일에 2번을 오냐?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 ㅉㅉㅉ 남자가 봐도 지 엄마가 매주 오는걸 좋아한다??! 개구라 ㅋㅋㅋ 한달에 한번도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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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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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지들집에 안가면 손해막심. 그래서 나도 처가 안간다고 어깃장. 근데 타격없음. 그러니까 너도 친정가지마 시전ㅋㅋㅋㅋㅋ 보란듯이 혼자 친정 다시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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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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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에나 잠깐 얼굴보고 외식하면 좋고 며느리가 시집에 전화할 필요도 없고 각자 부모에게 전화하고 잘하면되죠.나는 못배운 여자가 며느리를 내집에 들어온 종으로 착각하니 문제지. 친정에 가는것도 자유인데 못하게 하는 남쟈와 왜 사는지도 의문이네요. 그엄마에 그아들인거죠. 상태가 저정도인 남자면 결혼 안해야죠. 제사없고 명절에 외식하고 시부모 노후되이있는 집이면 좋을듯. 우리 시집은 매월 시모가 돈받아가고 보태주는거 1원도 없는데 시모 훈계질하고 딱딱거리는데 되돌아보니 교양이 없고 자기 밑으로 끌어내리고 싶은 시기심인거 같더라고요. 제시없는 집은 그나마 낫더라고요. 음식이야 고기나 구으면 되고 설거지 정도 하면되니까. 앞으로는 밖에서 외식하고 차마시면 좋겠어요. 며느리혼자 무수리처럼 밥상 술상 다과상 차리고 치우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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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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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이 결혼은 텄어요 전 이혼 추천드립니다 인생 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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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02025.01.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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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조선시대에서 온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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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5.0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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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상대방의 가족을 인정하지 않으려면 왜 같이 살아? 애 없음 걍 이혼하세요 결혼은 당사자가 제일 중요하지만 집안 결혼도 중요하지 안 맞으면 이혼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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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5.0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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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험상 앞으로 아쉬운건 남자쪽임 백프로 여잔 아쉬울거 1도 없음 누가 답답한지 함 봐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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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쓰니2025.01.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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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어른들아 결혼한 자식들 간섭 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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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2025.01.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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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그게 맘 편함. 둘 다 안가고 관심끄기. 결국 나중에 애쉬운건 남편쪽일테지만 마음 흔들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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