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기사

훈련하는 양민혁, 흐뭇하게 보는 손흥민…토트넘 SNS에 이 투샷이

스포츠한국 원문 기사전송 2024-12-22 05:31

URL복사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I챗이 열심히 분석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한국 축구 팬들이 가장 보고 싶었을 투샷이 드디어 공개됐다.

ⓒ토트넘 훗스퍼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는 양민혁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2006년 4월생. 강릉제일고 3학년의 학생. 강원FC의 양민혁이 K리그 데뷔시즌에서 38경기 12골 6도움의 엄청난 기록을 남기고 손흥민의 토트넘 일원이 됐다.

고3이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자 조현우(울산 HD)와 함께 K리그 MVP 후보까지 올라갔고 영플레이어상은 압도적으로 수상했다.

어린 나이를 떠나 실력 자체가 워낙 출중해 국가대표에도 뽑혔고, 리그 2위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강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오죽하면 마지막 경기 종료 후 윤정환 감독이 양민혁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을 정도.

전성기의 형들도 해내지 못하는 활약을 고3이 해냈고 그 잠재성은 이제 세계 최고 무대인 EPL로 향하게 됐다.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양민혁은 이날 토트넘 SNS에 훈련 사진으로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양민혁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손흥민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한편 양민혁은 내년 1월 팀 등록과 함께 공식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화제의 뉴스]

'토트넘 이적' 양민혁, EPL 데뷔는 언제?

스포츠 톡톡

2024.12.22 현재

이전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