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반 > 기사

'서로 넘어졌을 뿐' 태권도 메달리스트의 테니스 국대 폭행 사건,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수순

마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24-12-31 18:08

URL복사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I챗이 열심히 분석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태권도 선수 A 씨와 테니스 선수 B 씨, 서로 넘어졌을 뿐
폭행 정황 찾지 못한 경찰, 내사 종결 예정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30대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40대 전직 테니스 국가대표를 폭행한 사건이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 씨를 폭행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8일 팜 11시에서 자정 사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상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 씨와 말다툼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조치 후 자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태권도 메달리스트로 알려저 큰 파장이 일었다. A 씨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냈다. B 씨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챙긴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축구 예능에 함께 출연했고,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당초 폭행으로 알려졌지만 오해였던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서로 엉켜 넘어졌을 뿐, 폭행 사건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보하고 조사한 결과 폭행 정황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사를 종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HOT NEWS]
히룻밤에 12번 XX했다고 폭로한 남녀스타
중학교 교장 10대 여학생 성폭행 "좋아서 그랬다"
게이 부부, 입양 두 아들 성폭행! 징역 100년형
성관계 많이 하면 걸린다는 충격적인 질병
가슴골 다 보이는 비키니 패션 공개한 여배우

김경현 기자(kij4457@mydaily.co.kr)

태권도-테니스 레전드 폭행 의혹, 단순 해프닝

스포츠 톡톡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