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이퍼블릭은 개인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투자 상품 개발을 위해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고급 부동산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파이퍼블릭은 초대형 상업용 부동산에 개인 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리얼바이'를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자산운용 노하우와 파이퍼블릭의 기술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등 대규모 자산에 대한 개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투자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승 파이퍼블릭 대표는 "키움투자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부동산 투자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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