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니혼슈코리아는 일본 훗카이도 지방을 대표하는 사케 오토코야마 주조(男山)의 대표 상품인 '토구베츠 준마이(特別純米)'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사케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 판매처에서 구매 수요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오토코야마 토쿠베츠 준마이(720ml)는 홋카이도 지방을 대표하는 오토코야마 주조의 대표 상품이다. 은은한 청사과 향에 드라이하면서 풍부한 감칠맛, 깔끔한 목 넘김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호평 받아 생산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16%이며 미야마니시키 쌀을 사용한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오토코야마 주조는 이번 이마트 입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어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금 바로 오토코야마의 사케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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