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최근 불거진 이나은 옹호 사태로 '전현무계획 시즌2' 첫 촬영에 불참한다.
19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2 첫 촬영에 곽튜브는 참여하지 않는다. 곽튜브 하차에 관해서도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전현무와 함께 '전현무계획'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촬영을 확정지었지만 왕따 가해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대리 용서했다는 논란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아온 준빈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곽튜브는 이나은과 함께 로마에서 여행을 즐겼다.
곽튜브는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했다.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나은은 학폭 가해 의혹을 받았으나 이는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그러나 과거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또다른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나은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아직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 결국 이나은은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동안 곽튜브는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공개해온 만큼 이나은을 향한 발언에 비난이 쏠리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곽튜브는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며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사과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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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사 2024/09/19 11:11송고  |  yuhyeji@topstar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