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어(Mooré) 또는 모시어(Mossi)는 부르키나파소 등에 거주하는 모시족이 사용하는 언어로, 구르어군의 오티-볼타 분파에 속한다. 부르키나파소의 4개 공용어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늘날 약 1천만 명의 화자가 있다. 부르키나파소와 그 수도 와가두구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언어로서 많은 이들이 제2언어로서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