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빠지는 체중의 40%가 근육이라고?...진실은

이달 국내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큰 인기를 끌자,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위고비로 감량된 체중의 40%가 근육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근감소'에 대한 환자 걱정도 늘고 있다. 이에 의료계는 "위고비 사용으로 근육이 함께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비만 환자는 근육에도

펜터민의 다이어트 효과가 위고비보다 좋다고?

이달 국내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큰 화제를 모으자 기존에 처방되던 비만약 '펜터민'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위고비보다 저렴하면서 단기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크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위고비보다 단기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펜터민은 비만치료제로 만들어진 것이

[선출] 대한내과학회장에 김재규 교수

김재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내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지난 26일)로부터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학회 이사장 및 이사들과 협력해 의료대란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중앙대 의대 임상주임교수

술 때문에 간 망가진 환자, '이 치료' 병행했더니...

알코올성 간질환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와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시현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양경모 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 김성환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정범석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알코올성 간질환자들의 내과·

30~40대 시작된 '이 것', 50~60대에 뇌졸중으로 이어진다

중노년기 발병하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30대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다.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이 30~40대 젊은 시기부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이 병은 55세 이후 발병률이 높아진다. 평균 열 살이 많아질 때

"피부 밑에 췌장조직 이식해 혈당 조절" 새 치료법 제시

피부 아래에 췌장 조직을 이식해 혈당을 조절하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이 제시됐다. 강현욱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피하 조직에 이식해도 혈당 조절 기능을 할 수 있는 '췌도 이식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췌도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

"어제도 못 잤어?"...불면증 이기고 꿀잠 자는 방법은?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 및 동해 산간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8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불면증은 밤에 잠이 들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밤에

"갈 수록 건망증이"...치매, '이런 활동' 하면 예방도 가능해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나이가 들면 물건을 어디 뒀는지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을 까먹는

이재명 만난 박단 "내년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입장 그대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내년도 의대정원 증원 철회' 입장을 고수했으며 이 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고 논의해야 한다"며 공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박 위원장과 만나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비만약 위고비가 알츠하이머를 고친다?...발병 위험 최대 70% 낮춰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2형 당뇨병 환자에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최대 70%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대 롱 쉬 교수팀은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 학술지 《알츠하이머병와 치매(Alzheim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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