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 축제 정보 & 강릉 여행코스 및 추천 호텔

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강릉 커피 축제

올해 10월에도 앞두고 있는데요,

강릉 커피 축제와 함께 구경할만한 강릉의 주변 관광지와 호텔까지 소개해드릴께요

사진 출처 : 강릉 커피 축제 홈페이지

2023. 10. 12 (목) ~ 2023. 10.15 (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 경포 호수 광장, 강릉시 일원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강원특별자치도 / 강릉시

주관 : 강릉문화재단

올해 2023년으로 15회를 맞이하는 강릉 커피 축제는 매년 10월에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하는 가을 먹거리 축제에요. 10월 여행으로 강릉 커피 축제도 즐기시고 강릉여행도 함께 즐기시는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나 공연이 있는 축제는 아니지만 매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축제. 커피 관련 업체들의 프로그램으로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한 축제라 기분 좋게 둘러볼 수 있는 강릉 커피 축제에요.

강릉을 비롯한 전국 유명 커피업체들이 참석해 커피 무료 시음행사를 열고 커피 명인들에게 직접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얻는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에요. 라떼 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등 각 분야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경연대회가 열리며, 100명의 바리스타가 선사하는 100가지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도 열려요. 이 밖에도 가족 단위 형 체험 프로그램, 커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리니 커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실만한 강릉 커피 축제랍니다.

사진 출처 : 강릉 커피 축제 홈페이지

한국에서 유일하게 차문화유적지가 남아있는 도시로 유명 바리스타들이 자리잡고 활동하고 있는 한국 커피의 중심지에요. 백두대간 심산유곡에서 흘러내는 석간수는 깔끔하고 잔 맛 없기로 유명해 강릉에서는 일찍부터 차(茶) 문화가 발달했어요. 또, 문인 대부분이 고향이 강릉이었던 만큼 커피 문화도 일찍 싹을 틔울 수 있었어요. 신라 시대부터 시작된 차 문화가 커피 문화로 이어져 다른 지역과는 차별되는 강릉만의 커피문화로 발전되었어요.

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개최되는 강릉 커피 축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최된 커피축제로 축제 기간동안 5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요. 약 835억 원에 이르는 경제 유발 효과 (2018년 기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81개 축제 중 브랜드 평판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강릉 커피 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강릉 커피 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강릉 관광명소 6곳 소개해드릴께요

강릉 여행 계획하실 때 참고해보세요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609

사진 출처 : 예빗

영진해변 북쪽에 위치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주인공인 공유와 김고은이 메밀꽃을 들고 있던 장면을 촬영했던 곳으로 SNS에 인증샷 남기기로 유명한 장소에요. 방파제들 사이에 서있으면 바다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

주소 :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오죽헌

운영시간 09 : 00 ~ 18 : 00 (금, 토 21시까지)

관람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미취학 아동 무료

사진 출처 : Positive2

조선 중종 때 건축한 심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한국 주택 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해요. 오죽헌 내에는 시립박물관, 율곡기념관 등이 있어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도 방문해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주소 : 강원 강릉시 운정길 63 선교장

운영시간 09:00 ~ 18:00 (동절기 17:00까지)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사진 출처 : 노마드테무진

강릉 선교장은 1967년 4월 20일 국가 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고택으로 대대로 후손들이 대대로 거처하는 한옥이에요. 고즈넉한 곳에 위치하여 한옥의 멋을 잘 보여주고 있는 문화재랍니다. 선교장은 한옥스테이도 겸하고 있어서 강릉여행을 온다면 여기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운영시간 10 : 00 ~ 18 : 00

입장료 성인 20,000원 / 청소년 18,000원 / 어린이 16,000원

사진 출처 : 나비처럼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경포호의 특수한 생태 환경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곳.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동해안 대표 석호 경포호에 서식하는 대형어류와 경포 앞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어류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이자 자랑인 수달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 맨손으로 물고리를 잡아 보는 체험과 아름다운 공원에서 배를 타는 체험도 진행 중이니 멋진 추억 만들어보세요.

주소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운영시간 10 : 00 ~ 20 : 00 (입장마감 19 : 00）

입장료 성인 17,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사진 출처 : 나비처럼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디스트릭트가 2021년 12월 강릉 경포호 인근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이에요. 관동팔경의 으뜸인 강릉에서는 밸리 (VALLEY)라는 테마로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원도와 강릉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1,500평의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인 사운드, 품격 있는 향기와 함께 완벽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요

실내라 더운 여름이나 비가 오는 날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미디어아트가 가득한 문위기 있는 미술관이라 예쁜 사진을 남기거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좋은 장소. 강릉여행에서 멋진 바다 풍경을 많이 보셨다면 아르떼뮤지엄에서 작품들을 구경하시는 코스를 계획해보세요.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운영시간 09 : 00 ~ 18 : 00

입장료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1,000원

정동진 바다가 펼쳐진 강릉 괘방산에 하슬라아트월드는 강릉에서 나고 자란 최옥영 작가 (현 강릉원주대 교수)의 ‘대지 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하여 자연과 예술이 서로 기대어 있음을 꿈꾸는 복합예술문화공간이에요. 미술관, 박물관, 조각공원이 한 곳에 모여있어서 즐길 거리가 참 많아요. 강릉 하슬라아트월드의 최고 인기 포토존인 바다가 보이는 동그라미 포토존은 이미 SNS에서도 유명하죠.

지친 현대인들이 강원 자연의 청량한 아름다움 속에서 힐링하고 휴식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별도의 이해가 없어도 예술을 흠뻑 누릴 수 있께 해주는 예술공간에서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Skybay Hotel Gyeongpo)

위치 : 강원 강릉시 해안로 476

체크인 / 체크아웃 : 15:00 / 11:00

가격대 : 평일 10만원 미만 / 주말 20만 원대

두 개의 거대한 기둥 위에 배를 올려놓은 듯 한 웅장한 독특한 외관을 가진 스카이베이 호텔은 강릉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랜드 마크 호텔이라 불릴 정도로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인근 강문해변, 경포호 등 관광지와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 부대시설 외에 가볍게 즐길 거리도 많은 곳이에요.

호텔에서 제일 높은 20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도 유명해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영을 즐기는 것도 이 호텔의 묘미. 수영장과 바다가 이어져 있는 듯 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St. John's Hotel)

위치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07

체크인 / 체크아웃 : 16:00 / 11:00

가격대 : 평일 10만 원대 / 주말 10~20만 원대

강릉의 강문 해변 앞에 위치한 4성급 세인트존스 호텔. 두 개의 인피니티 풀을 운영 중이며 여기에서 보이는 탁 트인 오션뷰가 멋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강릉의 대표 호텔 중에 하나. 수영장에서는 버블 쇼도 있어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요.

바다 소리를 들으며 잔잔하게 호캉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호텔

(Sun Cruise Resort and Yacht)

위치 :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체크인 / 체크아웃 : 15:00 / 11:00

가격대 : 평일 10만 원대 / 주말 60만 원대

정동진 항 바로 앞에 위치하여 멋진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이름 그대로 크루즈처럼 생긴 특이한 외관으로 이미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곳이에요. TV 프로그램에서도 등장했던 것을 여러 번 봤었던 것 같아요.

정동진 조각공원을 지나쳐가야지만 호텔에 들어갈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산책삼아 공원도 즐길 수 있답니다. 또, 정동진 해돋이 공원도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살랑대는 바닷바람과 시원한 바다 소리를 즐기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해가 지고나면 조명이 켜지면서 썬크루즈 호텔이 마치 밤바다를 여행하는 것처럼 화려한 경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