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4 기본정보, 명당 자리, 준비물, 호텔 총정리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잘 볼 수 있는 명당과 호텔, 일정, 준비물까지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작년 기준,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국내의 유명 축제 입니다. 올해 10월 5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에디터인 저 또한 매우 기대되는 축제로 연인과 함께 방문해 서울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축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라 낮부터 방문해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은데요. 올해 불꽃 축제도 역대급일거라 예상되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럼 지금 바로, 서울 세계 불꽃 축제의 기본정보와 명당 자리 등 꿀팁들을 모은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울의 10월 축제입니다.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데요.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여 밤하늘의 화려함을 연출해줍니다. 게다가 주간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죠. 특히, (주)한화가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는 불꽃과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 쇼로써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를 보기 위해 여의도를 찾고 있답니다. 이 멋진 풍경을 서울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이건 다들 가야죠!!

돗자리, 휴대용 의자, 쿠션, 담요, 겉옷, 간식거리 및 음료, 물티슈, 핫팩, 보조배터리, 삼각대 등

서서 관람해도 되지만 보통 돗자리를 펴고 앉아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돗자리 및 휴대용 의자를 가져가시는게 좋구요. 준비하지 않으셨더라도 주변에 판매하는 곳이 많으니 걱정 말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10월 초는 날이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은 필수로 챙겨야 하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 기준, 밤에 살짝 쌀쌀해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위 내용에 준비물 리스트 공유 드렸으니 참고하세요!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불꽃놀이가 머리 위에서 터지는 곳으로 눈앞에서 바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가장 좋은 명당자리이나 사람이 많으니 오전에 자리 잡으시는 건 필수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비해서는 조금 여유로운 곳이지만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되도록 빨리 가시는 거 잊지 마세요!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여의도 현장 다음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원효대교남단도 여의도 한강공원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니 되도록 빨리 자리를 잡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 외에도 명당 자리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알려진 명당자리를 아래에 소개 드리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경우에는 작년 기준, 오전에 방문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매우 어려우니 참고하셔서 오전에 미리 방문해 자리 잡는 걸 추천 드려요!

공원 : 여의도 한강공원, 이촌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다리 : 한강대교, 마포대교

전망대 : 한강대교 전망대,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

숨겨진 명당 자리 : 노량진 사육신 공원, 노량진 주차장(노량진 수산시장 4층 주차장,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 주차장), 노량진 축구장 등

이외 시설 : 여의도 한강 유람선, 남산 서울 타워 전망대, the한강 카페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멋진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찾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tv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생동감 느껴지고 멋진 추억이 되겠죠. 숨겨진 명당 자리의 경우 제가 지인들에게 직접 듣고 추천하는 곳이니 저장해 두시고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명당 자리 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는 정보는 바로 호텔입니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눈으로 생동감 있게 담고 싶지만 많은 인파에 둘러 쌓여 보기는 싫으신 분들, 계신가요? 저 또한 불꽃축제는 좋아하지만 오전부터 명당자리를 찾고, 기다리는게 힘들어 호텔을 알아보았는데요.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직관할 수 있는 명당 호텔들만 골라 왔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8월 말 기준으로 이미 불꽃축제 뷰를 가진 객실들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니 하루 빨리 예약 하시길 추천 드리며 바로 소개드릴게요!

이미 한강뷰 호텔로 유명한 콘래드 서울은 불꽃놀이 명소 top1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호캉스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은 룸컨디션과 서비스, 뷰까지 좋아 불꽃놀이 이후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인 호텔입니다. 살면서 한 번쯤, 기억에 남을 하루 밤을 보내고 싶다면 1년에 한 번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며 추억을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력셔리 끝판왕 + 불꽃축제’ 의 조합은 어떨지 너무 기대 되네요.

여의도 호텔 중 하나인 글래드 호텔은 불꽃축제 시즌에 객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름 가성비있는 가격으로 많은 투숙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호텔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과 룸컨디션 뿐만 아니라 글래드 호텔만의 매력인 루프탑이 있기 때문입니다. 객실에서 보는 뷰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예쁘겠지만 루프탑 ‘글래드 스카이’ 에서 관람하는 불꽃놀이도 환상적이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객실에서 창문을 사이에 두고 보는 뷰보다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불꽃 축제의 뷰가 더 생동감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탐나는 호텔입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모습을 고층에서 관람할 수 있는 호텔으로 여의도 켄싱턴 호텔도 추천 드립니다. 객실에서 편안히 쉬며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고, 뷔페까지 고급져 완벽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른 호텔들에 비해 연식이 조금 있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으며, 호텔 외관이 이국적인 모습이라 사진을 찍고 남겨오시기에도 좋습니다. 위치적으로도 훌륭해 체크아웃 후 주변을 돌아다니시기에도 좋은 곳으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여의도의 력셔리한 신상 호텔으로 알려진 페어몬트 앰배서더는 력셔리 호캉스의 끝판왕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식 빌딩과 여의도 한강 공원, 여의도 공원 등의 도심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서울의 중심부에서 '모던 럭셔리'라는 새로운 경험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호텔 내 부대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하루로는 바쁜 이 호텔에서의 1박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고층의 룸에서 바라보는 불꽃축제의 뷰는 얼마나 예쁠지 상상 되지도 않아 기대가 됩니다. 룸컨디션과 서비스, 라운지바, 뷔페 등 모든 것이 고급 그 자체라는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특별한 기억을 남겨 오시는 건 어떠세요~?

작년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주의사항을 한 가지 말씀 드리자면!

여의도 한강공원 축제 현장에서 친구 및 지인들과 만나기로 약속하는 건 지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축제현장에서 만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주차의 경우, 근처 주차장도 다 차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 뿐만 아니라 소개 드린 숨은 명당자리조차 주차가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한 가지! 날이 어떨지 아직까지 확신할 수는 없으나 가을 밤의 날씨는 꽤나 쌀쌀하기 때문에 겉옷과 담요를 챙겨 가시는게 좋아요. 만약 부피가 커 짐이 될까 걱정하시는 분은 핫팩 이라도 미리 챙겨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서울 세계 불꽃축제 명당 호텔의 경우, 1-2달 전부터 이미 객실이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명당 호텔에서의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루 빨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불꽃축제 관람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세계 불꽃축제 현장에서 만나요!! 역대급 불꽃축제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하러 가보자구요~!!

지금까지 트립닷컴 에디터, 여행토끼 였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하고 좋은 여행 정보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