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팜유 나트랑 달랏 투어 총정리

특히 베트남의 여러 맛집에서 선보인 먹방으로 베트남 여행의 매력을 잘 보여줬죠. 최근 베트남의 여행 트렌드와도 잘 맞는 이들의 베트남 나트랑, 달랏 팜유 원정대 맛집을 총정리하며 함께 관광하기 좋은 인근의 관광 명소들을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아름다운 나트랑 해변과 다양한 역사 문화 관광지가 가득한 나트랑은 휴양을 즐기기도 좋은 도시로 서울의 3분의 1정도 면적으로 작지만 알찬 휴양을 즐기 수 있는 지역입니다.

럼동성의 성도인 달랏은 해발 1,500m에 위치해 프랑스의 옛 도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0세기 초인 1987년 프랑스 지배 당시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해 프랑스식의 건축물이 많고 날씨가 좋아 일 년 내내 꽃을 즐길 수 있어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현재는 인기있는 휴양 여행지이자 MZ들에게 새롭게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트남 관광청 홈페이지)

팜유 원정대의 맛집을 정리하기 전 달랏은 국내선 환승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나트랑과 달랏을 묶어 나트랑 여행 후 달랏으로 넘어가 함께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6b Đường Nguyễn Thị Minh K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90000 베트남

운영 : 16:00 ~ 26:00

매일 해가 지고난 후 달랏 시장은 저녁부터 시작하는 야시장과 함께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식사, 간식거리와 함께 여러 잡화를 판매하는 달랏의 대표적인 대형 야시장인 ‘달랏 야시장’입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베트남 MZ들의 성지라고 소개되었습니다.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열대 과일, 꼬치구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반짱느엉은 달랏 야시장의 필수 음식입니다. 라이스페이퍼 위에 계란과 다양한 야채와 치즈를 올린 달랏식 피자로 선택에 따라 매콤한 소스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달랏 야시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고,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랩 형식으로 말아줘 먹기도 편합니다.

(트립 모먼트 : @ 구키이모 님)

베트남식 미트볼 수프에 바게트 반미를 찍어 먹는 음식으로 속까지 따뜻한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똠양꿍과 같은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퍼(Pho)’라고 불리는데 베트남을 대표하는 대중 음식 중 하나입니다. 쌀국수에 각 식당마다 전해지는 육수와 야채로 간편한 아침의 식사이자 편하게 즐겨 찾는 음식으로 재료와 육수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위치: 103 Nguyễn Văn Trỗi,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100 베트남

운영: 06:00 ~ 20;30

팜유 원정대의 리더인 전현무님이 미리 알아보고 방문한 쌀국수 전문 식당입니다. 퍼히우에서는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가 특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뜨끈하고 속이 풀리는 쌀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팜유 원정대처럼 전날 음주 후에 해장용 식사를 하러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으로 다양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를 진하게 마시는데 팜유 원정대의 픽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연유 커피 ‘카페 쓰어다’입니다. 시럽 대신 연유를 블랙 커피에 넣어 섞은 후 얼음으로 옮겨 달콤하고 진한 아이스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19 Ba Tháng 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운영: 05:00 ~ 21:00

달랏의 유명 베이커리인 리엔 호아 베이커리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베이커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붉은 외관으로 들어오면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빵과 특히 반미, 요거트, 그리고 팜유 원정대가 선택한 케이크가 대표적입니다. ‘반 봉란 쯩무오이’는 짜봉이라는 말린 돼지고기 가루를 얹어 만든 베트남식의 케이크로 베트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디저트라 박나래님이 ‘케이크계의 신대륙’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달랏 여행에서 도전해보기 좋은 케이크입니다.

달랏은 산지이지만 휴양지로 각광을 받으며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판매하는 구이 전문점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구이 요리 전문점 중 전현무님의 선택은 MZ들이 많이 찾는 구이 전문점인 콴339Quán ốc nhồi thịt 33) 이었습니다.

주소: 181 Đường Hai Bà Trưng, Phường 6,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다양한 구이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으로 달팽이 요리가 대표적입니다. 달팽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골뱅이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이라 먹어보면 생각보다 친숙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욕 뇨이 팃’은 달팽이와 다진고기가 들어간 찜이라 처음 달팽이 요리를 접하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또 팜유 원정대의 마지막 세미나 장소인 만큼 다양한 요리를 맛보았는데 볶음밥과 새우구이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세미나 마무리가 이뤄졌습니다.

같은 취향을 가진 세 사람이 모여 떠난 팜유 원정대의 달랏 세미나는 즐거운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으로 달랏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팜유 원정대의 세미나 식당을 따라 방문하며 달랏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팜유 원정대의 먹거리 여행과 함께 가기 좋은 나트랑, 달랏의 대표 여행지를 함께 모아봤습니다.

앙코르와트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포나가르 참탑에서는 나트랑의 오랜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여신에게 바치기 위해 지어진 사탑으로 사탑 정상에서는 나트랑의 항구를 한 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나트랑 도심과 테마 공원을 연결하는 리조트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긴 짚라인과 함께 다양한 어트렉션으로 신나는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나트랑 해변은 6km의 대형 길이의 해변으로 코코넛 나무와 에메랄드빛의 바다로 베트남의 휴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중 한 곳입니다. 해변 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꼐 인근에는 고급 호텔이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유명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곡선으로 지어진 크레이지 하우스는 베트남의 당 비엣냐 건축가가 지은 작품으로 호텔로도 사용되며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다양한 테마와 건축으로 달랏의 대표 방문 코스가 되었습니다. 호랑이, 캥거루 등 기괴한 객실의 모습도 상황에 따라 공개되기도 합니다.

달랏을 대표하는 호수로 팜유 원정대가 자전거를 빌려 타고 돌아다닌 곳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다니며 달랏의 자연을 즐겨보기 좋습니다.

(트립 모먼트: @여행자 쵸파 님)

1943년에 건축된 달랏 기차역은 관광객과 웨딩 촬영으로 방문하는 커플들이 많은 관광지입니다. 달랏 기차역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으로 현재는 짧은 관광용 기차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한 기차를 타고 천천히 달랏의 경치를 보는 운치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트립 모먼트: @내꿈은세계일주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