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나 호탤은 도쿄 두군데 이용에 이어 이번 오사카 이용이 세번째인데 같은 헨나호텔 계열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불만족하였습니다. 저는 헨나호텔을 토요코인 약간 상위 정도로 생각하고 주말이 전체적으로 호텔요금이 비싸므로 묶곤하였는데, 먹을만한 조식을 제공하였던 도쿄에 비하여 삼각김밥과 작은 빵(심지어 수량도 1인당 2개씩 각각 한정제공)과 음료등을 제공하였고, 객실은 도쿄보다 약간 더 작은데(화장실만 큼) 제가 배정된 방은 머리 위로 창문이 하나 더 있어 아침이 되면 눈이 부시면서 깨날수벆에 없으며(커튼이 있지만 밑단이 짧아 충분히 안가려짐) 잠을 푹 잘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에코청소라는 이름아래 타올변경과 쓰레기통 비우기등 간단한 청소도, 숙박 둘째날에는 정상적으로 청소요청하기도 전에 타올만 방에 걸어놓았고(호탤 측은 오후1시전에 청소를 요청하면 에코청소 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음), 이에 매니저에게 오전11시경 에코청소를 재차 대면 요청하였으나 결국 에코청소를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상주 매니저가 처음부터 귀찮다는듯이 불쾌한 표정으로 다그치며 응대를 하였으며 결국 청소요청을 무시하였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짧은 머리에 통통한 얼굴이었는데 이름을 확인 못해 아쉽네요.(모든 상주 직원이 그런것은 아니겠으나 해당작원은 자질이 부족해보임)
결론적으로, 호텔 위치도 도톤보리에서 멀지 않으나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였고, 이번 숙박 경함으로 인해 다시는 헨나호텔 계열에 숙박하고 싶지 않다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