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Kim_5038
2024년 3월 2일
결혼 기념일로 다냐왔어요.
호텔의 규모답게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만실이었나보다라구요. 방이 없어서 예약한 방보다 업그레이드해 주셔서 생각도 못한 좋은 방에서 묵을수 있었어요.
덕분에 와이프한테도 고맙다는 칭찬도 듣게 되었네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이 친철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콘래드 호텔은 지하로 IFC몰과 바로 연결 되어 있었구요, 더현대와도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즐비합니다.
작은 단점이라고 할것은 주차예요. IFC몰과 같이 있다보니 차량이 엄청 많아서 주차하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 지하7층 호텔 앞쪽에 주차했습니다.(꼭 호텔 표시된 지역에 추차하기를 추천합니다.)
수영장도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큰 레인하나에는 가족들이 놀 수 있게 되어 있고, 나머지 레인 2개중, 1개는 회원전용, 그리고 1개를 투숙객들이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여기서 작은 단점은 락커가 작고 숫자가 적다는거예요.(수영장이용의 자세한 것은 블러그 같은곳 찾아보세요.)
조식은 칭찬이 엄청 많아서 기대했었는데, 다른 5성급 호텔 조식에 비해 그렇게 칭찬할 수준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어쩌다보니 몇가지 단점들을 적게 되었지만,
사실 별5개는 무조건 줄수 있을 만한 깨끗하고, 친절하고, 위치도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하룻밤 투숙한것이 많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