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무심코 떠난 여행지에서 3박4일동안 몸도 마음편하게 머물다 돌아왔습니다. 객실도 깨끗할뿐더러 매일 5개씩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어메니티, 사이즈따라 가져갈 수 있는 유카타, 친절한 직원들, 200엔 코인세탁기와 무료건조기,무료 세제와 유연제, 층마다 얼음 나오는 기계도 있어용. 더군다나 온천도 있어서 여행피로가 싸악 풀려요 ㅠㅠ . 지하철 역에서 1분이고 바로 맞은편과 옆에 로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한끼먹기도 좋습니당~ 세탁기있는 곳에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또 저는 밖에서 돌아다니느라 즐기진 못했지만 웰컴 커피와 주류바가 8시까지 로비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한 서비스도 있어요~
첫 도쿄였는데 너무나 행복하게 지내다 왔습니당. 다른 후기 말대로 화장실이 작다거나 객실이 다소 건조? 하다고 느낄 수는 있으나 여자혼자지내기엔 저엉말 좋아요. 아 그래도 캐리어 큰거가져가시면 좀 불편해요. 스탠다드 룸엔 캐리어 다 펼칠만한 공간이 안나와서 입구쪽에 두고 나갈 때마다 계속 접고 다녔어욥.. 다른 여행지에 가도 하우스키핑 서비스는 잘 안써서 캐리어 그냥 펼쳐두고 다녔는데 이점은 다소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이 주변에 다시 여행온다면 이 숙소에서 머물고싶네요. 그거 빼곤 다 좋았어서 🥹.
제가 묵었던 방은 tv나 태블릿이 없는 대신 빔프로텍터가 있어서 유튜브로 이것저것 많이 보고 음악틀어놓고 화장하고 그랬어여.
침대도 넓어서 뒤척이기 좋아요. 글구 저는 출국하기 전에 변환기가져갔는데 침대 바로 머리맡에 usb꼽을 수 있는 거 두개 있고 돼지코전용 코드도 두개있어용 . 아무튼 3박 4일동안 저엉말 잘지내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