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스페인 지중해의 매력이 넘치는 작은 마을을 걸어보세요. 이곳은 작은 산토리니라고도 불립니다.

아침의 알테아 구시가지는 고요하면서도 밝고 아름답습니다. 조약돌 거리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다 보면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게 되고, 멀리서부터 눈부신 푸른 바다에 매료됩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성모 대성당은 정말 아름다워서, 파란 둥근 지붕과 하얀 벽을 보면 순간 산토리니인 줄 착각할 정도입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다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오르내리며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거리에서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역시 지중해의 작은 마을은 매력이 넘치고, 누구나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