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에 숨겨진 로맨틱하고 아늑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 루스

친구의 전 남자친구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던 레스토랑 헤어졌지만 맛있는 음식은 남았네요😼 로맨틱하고, 아늑하고, 편안하고, 조용한... 2층에는 창가 자리가 있어 거리 풍경을 볼 수 있고, 컨트리 음악까지 더해져 이 분위기에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게다가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저는 음식에 완전히 반해버렸죠 ⛱️ 수제 햄 모듬 오리 가슴살은 달콤하고, 건조 숙성 소고기는 짭짤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무화과 잼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향긋함을 더해줘요 ⛱️ 와규 타르타르 레몬그라스가 생 소고기를 상큼하고 맛있게 만들어줘요. 감자칩과 함께 먹는 방법이 독특한데,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 소꼬리 수제 파파르델레 탄수화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파파르델레 면발이 쫄깃해요 치즈 맛이 진하니 먹기 전에 잘 섞어서 크림이 충분히 녹도록 해주세요 ⛱️ 스모크 고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사이에 고구마 퓨레가 들어있어요. 달콤하지만 느끼하지 않아요 식사 후 디저트로 한 조각 먹으면 완벽한 한 끼가 되죠 🔔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미리 예약해야 해요 크리스마스는 이미 예약이 다 찼네요... 새해에는 서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