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묘

청나라 건륭 황제의 '동악묘 참배시': 신경의 번잡함을 꺼릴 필요 없네, 승경의 맑고 그윽함이 소박한 마음을 만족시키네. 소나무는 늙어 용의 비늘 같은 껍질이 갈기가 되고, 전각은 서늘해 학의 날개가 날아오르려 하네. 동악묘는 원나라 때 건립되어 명나라와 청나라 두 시대에 걸쳐 국가 제사를 지내던 장소입니다. 동악묘는 '삼다'로 세상에 유명한데, 신상이 많고, 비석이 많고, 주련과 현판이 많습니다. 육덕전 안의 명나라 시대 금사남목 신상은 국가 1급 문화재입니다. 동특은 문창제군의 탈 것으로 전해지며, '특'이라 불리는 신수로, 말의 머리, 노새의 몸, 당나귀의 꼬리, 소의 발굽을 가진 모습입니다. 민간에서는 이를 쓰다듬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