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어요. 창사에 오면 꼭 이 호텔에 머물러야 해요!

창사 메이시후 인디고 호텔 체크인, 정교한 부티크 호텔 메이시후 호숫가에 위치해 있어 호수 쪽으로 전망이 좋습니다. 로비에 올라가면 첫인상은 공용 공간이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리셉션이 하나뿐이라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같은 곳에서 해야 해서 사람이 많을 때는 매우 붐빕니다. 올데이 다이닝, 로비 바, 바 등의 기능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운영됩니다. 전문 중식당도 없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있지만, 단점은 음식의 퀄리티가 평범하다는 것입니다. 반개방형 오디오-비주얼 공간이 있는데, 호텔에서 처음 본 것이라 흥미롭습니다. 수영장 공간도 잘 만들어졌고, 공중에 일부 투명한 바닥을 만든 것은 매우 대담합니다. 객실 디자인은 악록서원의 '반학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레이아웃과 구조가 Maqo와 비슷하고 전체적인 색조도 비슷한데, 저는 세면대를 방 중앙에 두는 디자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호텔의 디자인 요소는 Maqo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침대 머리맡 벽면 그림은 목활자 인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악록산의 윤곽을 그려냈습니다. 실내 곳곳에 남송 서원의 요소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주홍색 색블록, 책상 위의 등롱 모양 스탠드, 태사의자, 두루마리 모양의 침대 끝 벤치 등... 정교하고 우아한 송나라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성급 호텔에 비해 약간 부족한 느낌이지만, 일반 민박보다는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