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미술관 전시 관람 ~ 란월부풍 장채근 예술 문헌전

장채근(1901-1984)은 본명이 학영으로, 충칭시 장진 출신의 저명한 국화가이자 현대 교육 활동가입니다. 예술적으로 장채근은 대나무 그림으로 유명하여 세상 사람들은 그를 "장죽자"라고 불렀습니다. 구름 속으로 높이 솟은 대나무처럼, 예술에 대한 집념과 신념은 달빛과 같은 지침이 되어 장채근이 예술의 길에서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게 했으며, 그 기세가 마치 "달을 잡는 듯"했습니다. 교육과 애국 활동 면에서, 교사로서의 장채근은 평생 교육에 힘썼고,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여 사회에 보답했습니다. 사천미술협회의 총무로서, 항일전쟁 시기에 예술의 이름으로 사천에 들어온 문예계 인사들에게 청정한 장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애국 항전 사업에 투신하여 "바람을 돕는 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란월부풍" 전시는 "파촉선생" 소장 시리즈 전시 중 하나로, 사천 근현대 국화가 장채근에 초점을 맞추어 네 개의 장을 통해 그의 예술 여정에서의 전설적인 삶을 해석하고 전시합니다. 1인칭 시점으로 장채근이 시대의 변혁 속에서 이룩한 예술적 기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