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당신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좋은 것들을 숨기고 있나요, 그것도 무료라니.

대동 선화사 여행 대동 선화사의 아름다움에 대해 계속 들어왔는데, 오늘 마침내 소원을 이루어 이 고대 사원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화사에 들어서자 평화롭고 내면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과도한 상업적 개발 없이 세월의 침전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선화사는 당나라 개원 연간에 처음 지어졌으며, 원래 이름은 '개원사'였습니다. 이후 여러 변화를 겪으며 오대 후진 시대에 '대보은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요나라 말기 보대 2년에 사원의 대부분 건물이 전쟁으로 파괴되었습니다. 금나라 태종 천회 6년에 고승 원만대사가 15년에 걸쳐 재건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산문 앞 광장에는 명나라 만력 연간에 지어진 오룡벽이 있습니다. 다섯 마리의 용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벽을 뚫고 나올 것 같아, 고대인들의 뛰어난 기술에 감탄하게 됩니다. 산문은 천왕전이기도 한데, 단첨우전정 설계로 중국에 현존하는 금나라 시대 최대의 산문입니다. 전 안의 명나라 시대 사대천왕상은 일반적인 천왕의 험악한 모습과 달리 표정이 우스꽝스럽고 친근합니다. 산문을 지나 삼성전에 도착합니다. 금나라 초기의 유구한 이 건물은 장엄하고 엄숙하며, 당나라의 풍격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 안에는 화엄삼성이 모셔져 있으며, 사공 설계, 즉 여의두공이 매우 독특합니다. 이런 두공은 요금 시대에 유행했지만 그 이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대웅보전은 높은 대 위에 지어졌으며, 7칸 5진 3개문으로, 각 문은 연꽃 꽃잎 모양을 하고 있어 호문이라고 불립니다. 여기서 안을 들여다보면 불상이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신성한 느낌이 저절로 듭니다. 전 안의 33좌 금나라 시대 불상은 더욱 귀중합니다. 중앙 불단 위의 오방불, 아난과 가섭 두 제자, 두 협시보살, 주변의 24제천은 각각 다른 의상과 모습으로 아름답고 생생합니다. 고개를 들어 보면 대전 중앙 비로사나불 머리 위의 두팔조정이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안쪽에는 상하 두 층의 두공이 있고, 중앙 천장판에는 두 마리 용이 구슬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조정 외부 네 모서리의 삼각형 배경판에는 각각 한 마리의 봉황이 채색되어 있습니다. 서쪽의 보현각은 금나라 시대 원래 구조물로, 세월의 세례를 겪었지만 여전히 굳건히 서 있습니다. 이와 대칭을 이루는 문수각은 후에 모방하여 지어졌습니다. 사원 내의 정원도 또 다른 풍경을 자랑합니다. 호수, 정자, 회랑이 서로 어우러져 석양 아래에서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