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을 방문한다면 이 숨겨진 박물관을 놓치지 마세요.

펑제에는 삼협의 정상과 백제성 외에도 귀주 고성이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고성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귀주박물관입니다. 저는 보통 현급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지만, 귀주박물관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 관광객도 거의 없었습니다. 🎫입장료 무료이며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도착 후 수기로 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개관 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00~17:00, 월요일 휴관. 저는 아침에 백제성을 둘러본 후, 오후 13:30 펑제에서 우산으로 가는 작은 붉은 배가 오기 전에 잠깐 들렀습니다. 시간이 좀 빠듯했지만, 다행히 귀주 고성 옆 보탑핑 선착장에서 배를 탈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전시 박물관은 크지 않으며, 주로 "귀문천하웅" 주제를 중심으로 펑제의 역사에 대한 완전한 전시를 보여줍니다. 귀중한 문물과 전시품을 통해 펑제의 산수와 인문, 전쟁과 시정을 보여줍니다. 🔮대표 소장품 ✅쇄강철주: 현재 백제성 관광지에도 모조품이 강가에 세워져 있습니다. 박물관의 것은 원본으로 남송 시대에 제작되었으며, 귀문을 막아 몽골군이 강을 따라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원래 환경에서 벗어난 문물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기타 전시품 귀주박물관의 청동기와 도자기도 볼 만합니다. 아래는 인상 깊었던 몇 가지입니다: ✅청옥 귀룡 장신구: 펑제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문물입니다. 이 옥 장신구의 무늬는 매우 복잡하지는 않지만, 조각이 선명하고 배열이 질서 있으며, 윤곽이 부드러워 매우 아름답습니다. ✅전국시대 청동정: 협강 지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초나라 양식의 청동 대정입니다. 정 위에는 세 마리의 양이 있고, 무늬가 선명하고 섬세하며 매우 생동감 있어 큰 볼거리입니다. ✅복록수 삼성 목각: 연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보기 드문 기이한 분위기를 조각해냈으며, 정과 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느낌이 듭니다. 한나라 시대의 토용과 송나라의 삼채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모두 미소를 띠고 있어 매우 귀엽게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전시실의 펑제 옛 사진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이곳을 방문했을 때가 삼협 작별 여행 때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삼협의 이 몇 년간의 엄청난 변화에 감탄하게 되며, 천천히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