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용과 지하 세계.

국경절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가 400유로로,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너무 비싸서 혼합 일일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중국어 단체 투어를 신청했는데, 예상 외로 재미있었습니다. 요정 굴뚝, 바위 성, 용과 지하 세계는 마치 디아블로 게임의 모험 같았습니다. 점심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고, 무료 빵, 수프 한 그릇, 메인 요리(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완자 등 선택 가능), 디저트가 제공되었습니다. 디저트는 조금 너무 달았습니다. 음료는 따로 돈을 내고 구매해야 했습니다. 수프와 메인 요리 맛은 괜찮았습니다. 오후에는 도자기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7대째 이어온 기술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도자기를 만들고, 여자는 카펫을 짠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양인의 취향과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가이드의 중국어 실력은 꽤 좋았습니다. 판매하는 물건들은 모두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고, 촌스럽고 비쌌습니다. 그 다음 방문한 동물 세계에서는 낙타와 가장 비슷한 모양, 상어 머리, 펭귄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지형은 중국 서북부의 황량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마지막 목적지는 버섯 왕국이었는데, 이곳 역시 바위가 침식되어 비바람을 견디고 부서지고 떨어져 나가 외로운 바위 기둥만 남은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