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첫 여행

2025년 1월, 저는 칭하이-간쑤 대순환 노선 여행을 떠나 이 땅의 겨울 특유의 매력을 탐험했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칭하이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칭하이호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감동적이었습니다. 호수 표면은 얼어붙어 거대한 거울처럼 하늘과 먼 산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설산은 햇빛 아래 특히 장관을 이루어, 자연의 신비로운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차카 염호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의 염호는 관광객들의 소음은 줄고 고요함과 신비로움이 가득했습니다. 순백의 염전과 짙푸른 하늘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했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염전 위를 걸으며 발밑의 단단함과 차가움을 느끼며 이 신비로운 땅에 대한 경외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다차이단에서 우리는 페이추이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겨울의 페이추이호는 호수 표면이 얼어붙어, 얼음층 아래의 호수물이 매혹적인 옥색을 띠고 있어 마치 대지 위에 박힌 옥 조각 같았습니다. 주변의 산들은 흰 눈으로 덮여 호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무인 지대를 지나며, 우리는 자연의 광활함과 넓음을 느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고비 사막, 휘몰아치는 바람은 생명의 강인함과 끈기를 깊이 체감하게 했습니다. 이 황량한 땅에서 가끔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들의 존재가 이 고요한 대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는 둔황이었습니다. 모고 석굴의 벽화 예술에 매료되었는데, 각각의 벽화마다 풍부한 역사문화적 함의가 담겨 있었습니다. 명사산 월아천은 또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황금빛 모래 언덕이 햇빛 아래 빛나고, 월아천은 사막 속의 진주처럼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1월의 칭하이-간쑤 대순환 노선 여행을 통해 겨울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경험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이 땅의 장엄한 경치와 깊은 문화적 저력에 매료되어 떠나기 아쉬웠습니다. 이는 잊지 못할 여행이었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