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 시시 | 가을 감이 붉게 익고 까치가 가지에 앉다.

| 가을 감이 붉게 익고 까치가 가지에 앉다./ 낙엽이 지고 이슬이 짙어지다 무수 정원의 감나무에 감이 붉게 익어가고 까치가 즐겁게 날아와 가지 끝에 앉습니다 감이 떨어질 때 물결이 붉게 일렁이고 행운의 전령이 무수의 달콤한 감을 부릅니다 / 달콤한 맛의 감은 생으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의학의 전통 식이요법에도 사용됩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감은 비장, 폐, 혈분의 과일로 비장을 건강하게 하고 장을 수렴하며, 기침을 치료하고 지혈 효과가 있습니다 감꼭지를 달여 마시면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 10,000년 전 푸장 상산의 고대인들이 처음 감을 맛보았고 2,000년 전 장안성의 정원과 뜰에 감나무가 가득 심어졌습니다 지금 66그루의 백년 감나무가 무수에서 조용히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시 물가에 마지막 가지 끝의 붉은 감을 남겨두고 자연 속 새들과 함께 나눕니다 자연에 감사하며 무수에 경의를 표합니다 / 무수 감 연회는 11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무수 시시 시인 레스토랑에서 감 요리를 맛보세요 까치가 가지 끝에 앉으니 좋은 일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사진 by Mustard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