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의 향연.

오늘은 침사추이에서 크리스마스 파네토네를 사러 가는 날이라 친구들과의 식사 모임을 근처의 하얏트 휘트니스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한동안 오지 않았으니까요. 셰프 추천 메뉴를 보니 최근에 새우 요리 시리즈가 나왔는데 꽤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우의 향연을 즐기기로 하고, 몇 가지 다른 요리를 추가하여 배부른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찬 요리로는 향신료 소스를 곁들인 새우와 겨자채가 나왔습니다. 새우와 겨자채의 조화가 아름답고, 두 주인공인 새우는 쫄깃하고 겨자채는 아삭아삭하며, 집에서 만든 가벼운 매운 소스와 함께 완벽한 전채 요리가 되었습니다. 전채 요리 후에는 요리들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청양고추와 세 가지 양파를 곁들인 호랑이 새우는 크고 쫄깃하며, 청양고추의 매운 향이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밑에 깔린 대파와 자색 양파 등도 놓칠 수 없는 맛있는 재료였습니다. 두 가지 새우 요리 후에는 입맛을 바꾸기 위해 마늘과 검은 마늘, 두반장을 곁들인 닭고기 요리를 먹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은 요리였습니다. 닭고기는 예상대로 부드럽고, 검은 마늘은 최고의 조연이었으며, 두반장과 청홍고추 등과 함께 맛있었습니다. 닭고기 요리 후에는 다시 큰 새우 요리로 돌아왔습니다. 두 가지 색상의 고추를 사용한 요리는 생선 머리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큰 새우와 함께 먹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빨간색과 노란색 고추가 보기에 더 강렬해 보였지만, 경험상 노란색 고추가 더 매운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밑에 깔린 버섯, 목이버섯, 당면 등이 요리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구운 고기를 먹고 싶어집니다. 차슈와 구운 삼겹살은 전자는 부드럽고 가장자리가 약간 타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구운 삼겹살은 층이 분명하고 껍질이 바삭바삭하여 손색이 없었습니다. 물론 채소 요리도 필요합니다. 버섯과 구기자를 곁들인 채소 요리는 새우 국물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진한 맛이 납니다. 부드러운 시금치와 버섯을 함께 먹으면 건강한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에는 당연히 새우가 들어갑니다. 이 찹쌀밥은 사실 두 가지 쌀을 섞은 것이며, 강새우와 소시지 등을 섞어 볶아 매우 풍부한 재료로 맛있습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소시지나 새우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쯤 되면 이미 꽤 배가 부르지만, 디저트로는 시그니처 유자 잔과 참깨 케이크를 주문하여 모두와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유자 잔은 오랜 명물로 일관된 층을 가지고 있으며, 참깨 케이크는 진한 맛으로 달콤한 입맛을 만족시켰습니다. 레스토랑 정보: 하얏트 휘트니스 침사추이 하노이 로드 18번지 홍콩 침사추이 하얏트 호텔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