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블루 시티 중 하나인 조드푸르를 느껴보세요

세계에는 세 개의 블루 시티가 있습니다. 인도의 조드푸르, 모로코의 셰프샤우엔, 그리스의 산토리니. 조드푸르의 파란색은 모로코의 동화 같지도 않고 그리스의 낭만적이지도 않지만, 역사적 변천을 통해 그리스와 모로코보다 더 역사적인 느낌을 주는 파란색 도시입니다. 조드푸르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호텔에서 정돈하고 휴식한 후 5시 반에 문을 닫기 전에 메랑가르 요새에 도착했습니다. TUTU차에서 내리자마자 산 위에 우뚝 솟은 이 웅장한 성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일곱 개의 문을 지나면 왕비들의 피 묻은 손자국 벽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전쟁터로 나가고 여자들은 불 속으로 뛰어들어 순애보를 이루는 인도의 고성 건축물 뒤에는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 안을 한가롭게 산책하며 일부 공개된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전체 블루 시티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마치 깊고 얕은 바다처럼 보입니다. 조드푸르에서의 두 번째 날 아침, 우리는 내비게이션을 따라 호텔 근처에 있는 Toorji's Step Well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블루 시티에서 찾은 계단식 우물로, 사진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계단식 우물은 고대 인도인들의 가장 지혜로운 발명품으로, 인도에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물은 뒤집힌 피라미드처럼 생겼고, 주변 벽에는 많은 계단이 있으며, 높낮이가 다르지만 매우 대칭적입니다. 오래된 체감이 계단의 역사적 느낌을 더해주어 예술품처럼 느껴집니다. 짧은 블루 시티 여행은 이 고대 도시를 제대로 감상할 시간이 없었고, 곧바로 골든 시티로 향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