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에서 5일 연속 숙박하니 떠나기 싫어요! 가장 편안했던 숙박 경험이었습니다!

호텔 조식도 나쁘지 않았어요. 구이양 쪽만큼 풍성하진 않지만 합격선은 넘었습니다. 서비스 면에서는 직원들의 태도가 좋다고 느껴졌지만, 아마도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선할 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조식 포장 시 용기만 주고 젓가락은 주지 않았어요. 저녁 7시에 체크인했는데, 예약한 2개의 트윈룸이 다른 건물에 있다고 해서 같은 층으로 요청하니 더블룸 하나로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룻밤 바꾸는 것에 동의하고 다음 날 트윈룸으로 다시 바꿔달라고 요청했어요. 다음 날 바꿔주긴 했지만, 바꾸기 전에 전화로 아이 동반 가족에게 트윈룸을 양보하고 하룻밤 더 더블룸에 머물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거절은 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물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 호텔은 비교적 작아서 별관 한 층에 7개의 객실이 있는데, 그 중 4개가 끝방이라 끝방을 원하지 않는 요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호텔은 꽤 좋았고, 다음에 또 올 것 같아요. 남아시아 풍정과 가까워서 편리했고, 설날 초하루 저녁 7-8시에도 저녁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곳의 '냥즈칭 궈차오미시엔'은 국물에 후추가 너무 강했고, 옥란편은 술 맛이 나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후난 요리인 '란샹즈 샤오차오 황뉴로우'는 매우 맛있었어요. 버섯탕을 추천하는데, '라오장촨 스궈위 쥐탕(바이윈점)'이라고 하는 곳인데 정말 맛있어요! 좀 멀긴 하지만 이쪽에서 지하철로 바로 갈 수 있어요. 국물이 걸쭉한 편이고 매우 신선해요. 버섯도 맛있고 국물 속 닭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지난 몇 년간 우리가 먹었던 버섯탕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중요한 건 설날에도 쉬지 않고, 사람이 적어 줄 서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