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호의 겨울 풍경~해위 호텔에서 바라본 겨울 풍경

어느새 5일간의 여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얼하이의 낭만을 보고, 다리 고성의 번화함을 경험했으며, 창산의 눈을 바라보고 샹그릴라의 일출 금산을 목격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사랑과 바람, 산과 물, 그리고 축복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샹그릴라에서 5시간 동안 고속열차를 타고 곤명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밤이 깊어 고요한 가운데, 행복한 피로감 속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밤 숙박은 곤명호 근처의 해위 국제 호텔입니다. 다음 날 자연스럽게 일어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호텔은 매우 좋았고, 가격은 합리적이며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추가적인 놀라움도 있었는데, 레스토랑이 큰 뒷정원과 연결되어 있어 문을 열면 마치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춘성 곤명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춘성의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몇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근처의 곤명호를 둘러보았습니다. 역시 춘성은 봄과 같아서 모든 것이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갈매기, 먼 산, 반짝이는 호수 표면, 그라데이션 색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이 다채로운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호숫가를 오랫동안 거닐며 여행에 여유로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곤명~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