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린 | 순수한 눈, 고요한 숲

| 순수한 눈, 고요한 숲. 각 객실은 독립된 건물이며, 어디서나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투숙한 곳은 유키와바시로, 마름모꼴 눈송이 모양입니다. 매일 저녁 식사 후 바로 야외 온천으로 들어가 온천욕을 즐기며 바람에 날리는 눈을 감상하고, 가끔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덩이가 눈밭에 부딪히는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눈은 소리를 흡수하고, 삶의 소음도 흡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 폭설로 인해 아쉽게도 객실에서 요테이산을 볼 수 없었습니다. 장점은 분명합니다. 아름다운 경치, 실내외 두 개의 천연 온천수 개인 온천이 매우 좋고(진한 유황 냄새), 이는 모두가 언급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언급되지 않은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5자리 숫자의 1박 요금을 받는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세면대가 두 개가 아닌 점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둘째, 총 15개의 객실만 있고 매일 아침저녁 식사를 하러 가지만, 직원들이 투숙객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셋째, 객실의 여러 곳이 실제로 노후화되었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 같으며, 침대가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허리가 아픈 사람은 잠을 잘 자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은 호텔에서 다양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첫날 파크 하얏트에서 픽업해 주고, 투숙 기간 동안 하나조노 308로 왕복 셔틀을 제공하며, 정확한 시간에 운행합니다. 숲속에 숨어있는 호텔의 경우, 이런 셔틀 서비스가 없다면 정말 불편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