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근교 단풍명소! 역사깊은 오하라 <산젠인>

교토의 가을은 예쁘지만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어미어마 하죠..😭 이번여행은 관광객이 적은 오하라로 다녀왔어요! 센과치히로가 생각나는 산속 예쁜 마을이에요😍 기온시조에서 버스타고 50분정도 가야하지만 환승이 없어서 앉을수만 있다면 의외로 금방 도착합니다😊 (버스 17번, 19번 타고 종점까지) 버스를 내려서 산젠인 가는길로 올라가다보면 음식점과 상점들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일식집, 디저트 가게도 많았어요! 저희는 마을입구에 있는 일식집 <시노쇼몬>에서 먼저 밥을 먹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산젠인 입구쪽이 훨씬 가성비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으니 끝까지 올라가보시고 고르는걸 추천합니다🥲 올라가는길도 지브리 감성 뿜뿜~ 무엇보다도 사람이 적어서 오로지 풍경에만 집중 할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산젠인 메인 건물에서 500엔을 내고 유료좌석에 앉아있으면 따뜻한 말차와 양갱을 가져다 줍니다! 말차가 적당히 쌉쌀한게 제 입맛에는 딱 맛더라고요! 784년에 지어진 절이라 무언가 압도되는 느낌도 들고 나무들 크기도 어마어마했어요! 풍경도 예쁘고 공기도 좋고~🍃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번더 가고싶어집니다✨ 운영시간: 3월~10월 09:00-17:00 / 11월 08:30-17:00 / 12월~2월 09:00-16:30 입장료: 어른 700엔 / 중학생·고교생 400엔 / 초등학생 150엔 주소: 540 Ohararaikoincho, Sakyo Ward, Kyoto, 601-1242 일본 #교토여행 #교토단풍 #일본여행 #단풍명소 #교토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