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관의 말라카 소도시와 장엄한 말라카 해협!

말라카시는 말레이시아 반도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는 중국식, 네덜란드식, 포르투갈식 등 다양한 양식의 아름답고 잘 보존된 전통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2008년 말라카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말라카는 원래 이름 없는 작은 어촌이었으며, 산을 등지고 바다를 마주한 전략적 위치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십 가구의 어민들만 살았지만, 후에 작은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명사(明史)의 기록에 따르면, 1403년(영락 원년) 명나라가 사신을 파견하여 이곳을 방문했고, 현지 국왕도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쳤다고 합니다. 1405년 명 성조는 파라메스와라를 말라카 국왕으로 봉하고, 조서와 인장, 채색 비단, 황색 양산, 국가 수립을 기념하는 석비 등을 하사했습니다. 항해가 정화는 7차례 서양 원정을 떠나는 동안 5차례나 말라카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