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리수 동루산 관음사

동루산 관음사는 장쑤성 난징시 리수구 동루산 풍경구 서쪽 기슭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루산을 등지고 중산호를 바라보는 이곳은 리수의 불교 성지이자 백리 친황허의 발원지입니다. 이 사찰은 원나라 때 처음 지어졌으며, 원래 이름은 동루산 서쪽 기슭 관음암이었습니다. 청나라 함풍 시기에 전쟁으로 파괴되었다가 광서 8년(1882년)에 재건되었지만 다시 파괴되었습니다. 1999년, 리수 도심의 용강 니고암이 도시 개발로 인해 동루산 서쪽 기슭 관음암 터로 이전하여 재건되면서 동루 관음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원통보전, 천왕전, 종고루, 요사채, 예술전시관, 백미재관 등의 건물이 지어져 있으며, 총 건축 면적은 9,500제곱미터입니다. 관음사 건설 초기, 주지 연화 법사는 큰 서원을 세워 불경에 묘사된 극락정토에 따라 수행 도량을 건설하고자 했습니다. '한 산 한 물 한 폭의 그림, 한 걸음 한 경치 한 송이 연꽃'을 주제로 '일심삼축오구' 구역 구분을 형성하여 불교 수학, 포교, 자선 및 문화 전파를 아우르는 인간 '극락세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사찰은 연중무휴 무료 개방되며, 8:00-16:30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대에 빛이 좋아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S1선을 타고 S7선으로 갈아타 리수역에서 하차한 후 리수 G2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전체 소요 시간은 2시간 이상입니다. 자가용으로 갈 경우 '동루산 관음사'로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면 되며, 난징 시내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관광 명소 - 정병광장: 관음동 뒤에 있으며, 72개의 꽃잎으로 구성된 경관이 있습니다. 각 연꽃잎에는 반야바라밀다심경이 새겨져 있고, 병 입구에서 감로수가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 보문장랑: 관음동과 관음각을 연결하는 곳으로, 산책하며 정교한 관음 이야기 부조를 감상하고 불교 문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관음각: 산 중턱에 위치한 당나라 스타일의 건물로, 중앙에는 관음 동상이 있고 좌측에는 종루, 우측에는 고루가 있습니다. - 관음광장: 대불두가 있는 곳으로, 광장 중앙에는 양지관음 성상이 있고 주변에는 24개의 동자상이 있으며, 뒤쪽에는 대형 부조 병풍이 있습니다. - 관음선원: 사찰의 주요 건물로, 이곳에서 짙은 불교 문화 분위기를 느끼고 사찰 건축과 산맥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사 추천 - 사찰 내 백미재관: 채식 식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맛있는 채식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주변 식당: 석과헌, 도기덕주파계 등이 있어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